어르신들의 티타임시간 정도를 "다도"라 명명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슴 한 켠엔 이것이 진정한 다도는 아니라는 찜찜함을 늘 갖고 있던 차에 우연히 우리지역 양도면 삼흥1리에 거주하시는 성균관이 인정한 다도선생님을 봉사자로 만나게 되었습니다. 하여, 우린 그렇게도 소원했던 참 다도 프로그램(이것이 다도다)를 어르신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고 다도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질병과 공동생활을 하시며 자칫 잃어질 수 있는 자아 존중감 향상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 고취 등 차향과 같이 향기로운 노후생활을 나누며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좋은 이웃되어 다도 뿐 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봉사자 섭외 등 어르신들 시설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채워주시는데 앞장서시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 해주시는 권혁화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. 고맙습니다~^0^